치매 예방하는 유산균, 제품화된돠
농업기술진흥원-다인네추럴(팜투팜) 실시권 계약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2-24 17:19   수정 2025.12.24 17:21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개발한 두뇌 건강 유산균이 곧 상용화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다인네추럴(팜투팜)은 12월17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개발한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BRF5 균주에 대해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BRF5 균주는 과산화수소 내성이 있어 생존율이 매우 뛰어날 뿐 아니라 항산화능 역시 우수해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기 매우 적합한 유산균으로 주목받고 있다.

놀라운 것은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BRF5 균주가 치매를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농업기술진흥원이 진행한 연구에서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BRF5 균주가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신경세포 사물을 억제하는 한편, 마우스의 기억 작업 능력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BRF5 균주를 섭취한 마우스의 뇌를 분석한 결과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 침착이 상당히 감소하는 결과도 나타났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물질.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BRF5 균주 섭취를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를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기대를 하게 한다.

다인네추럴(팜투팜) 황인철 대표는 “최근 포스파티딜세린과 유산균을 혼합한 일명 두뇌 유산균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관련 기능성 원료를 단순히 혼합한 것에 불과했다”라며 “이에 반해 농업기술진흥원이 개발한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BRF5 균주는 실제 베타 아밀로이드의 두뇌 침착을 억제하는 활성을 가지고 있어 그 자체로 뇌를 건강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구 고령화로 뇌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BRF5 균주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인네추럴(팜투팜)은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BRF5 균주의 상업명을 브레인 프로바이오틱스로 명명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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