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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씨를 뿌려 놓으면 겨울을 제외하고 연중 내내 먹을 수 있는 채소 중 하나가 부추다.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 부추가 많이 자생하며 농작물로도 많이 키운다.
부추는 동남아시아, 중국, 한국, 일본 등에 많이 자생하고 있는데 근래에는 재배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부추를 많이 먹어왔기 때문에 지역별로 부추를 부르는 말도 다르다.
부채, 부초, 솔, 정구지, 졸 등의 단어들이 부추를 지칭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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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좋은 음식으로 정평
부추는 한방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식품이자 약재다.
동의보감, 본초비요 등 한의학 서적에서 부추는 간(肝)을 위한 채소라고 불릴 정도로 간에 좋은 음식이다.
부추를 김치로 만들어 먹거나 즙을 내어 자주 마시면 간에 좋은 음식으로 십분 역할을 한다.
간에 좋은 음식 외에도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에서는 부추가 생선으로 유발된 식중독을 치료하고 당뇨를 완화하며 식은땀 흘리는 증상을 멈춘다고 기술한다.
민간에서도 부추를 약으로 활용했다.
치질 같은 항문 질환이 있으면, 부추를 우려낸 물로 자주 씻어주면 도움이 된다고 전해진다.
또 설사와 식중독, 천식, 잦은 코피에도 부추즙을 마셔 완화하는 방식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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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치 높고, 유황 화합물도 함유
부추는 동종의 파 종류에 비해 단백질, 지질, 당질, 회분, 비타민A 등이 높은 편이다.
부추의 당질은 포도당과 과당인데 흡수율이 높아 피로를 풀어주는 기능을 한다.
또 비타민A는 항산화 기능을 가진 영양소로 노화를 늦추고 피붓결을 좋게 하는 효과를 낸다.
부추의 유황 화합물에도 주목할 만하다.
유황 화합물은 독특한 향을 만드는 성분으로 마늘 등의 향신 채소에 많은 성분이다.
유황 화합물은 항염, 자양 강장, 항암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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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양념 용도로 활용
우리나라는 부추를 거의 생식하고 있는 데 반해 해외에서는 건조된 부추를 향신료나 시즈닝 용도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파슬리를 활용하는 형태와 유사하다.
부추는 풍미와 영양성분, 건강에 유용한 작용까지 삼박자를 고루 가지고 있는 채소이고 생산량도 꽤 많은 편이기 때문에 이를 가공식품의 원료로 활용하기가 쉬운 편이다.
아직은 부추를 보충제의 원료로 사용하는 사례를 쉽게 찾아보기는 어렵지만 충분히 연구해 볼 가치도 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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