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레스, 북촌 이어 망원 진출
두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 전통 시장서 K-뷰티 경험 확대
김민혜 기자 minyang@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9-08 08:57   수정 2025.09.08 09:01

K-뷰티 플랫폼 와이레스(YLESS)가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 오프라인 매장 ‘와이레스 망원’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북촌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낸 이후 두 번째 매장이다.

YLESS(와이레스) 망원 매장 전경. ⓒ코리아테크

이번 매장은 전통 시장의 활기 있는 분위기를 반영해 인테리어와 제품 구성을 꾸몄다. 누구나 부담 없이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매장에서는 가히, 히카뷰티, 블루콰티카, 아방쥔 등 국내외 고객과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를 선보인다.

와이레스는 망원시장이 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만큼, 이번 매장이 앱 재구매로 이어지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가히의 키스틴밤·한겹 듀얼 크림·듀얼 컨실러를 1만 원에 판매하는 ‘망원의 행복 이벤트’와 인스타그램 팔로우 고객 대상 클렌징 폼 증정이 진행된다. 또 제품 3개 구매 시 50% 할인 혜택도 상시 운영된다.

와이레스 망원 매장 내부.

이동열 와이레스 대표는 “전통시장에서 고품질 K-뷰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브랜드 원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망원시장의 고유한 활기와 K-푸드 매력과 함께 K-뷰티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와이레스는 한국, 미국, 일본 앱과 공식 웹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북촌·망원시장처럼 독특한 공간을 활용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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