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전문기업 ㈜플라즈맵은 임플란트 전문기업 ㈜메가젠임플란트와 총 10억원 규모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라즈맵은 자사 저온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510M’ 200대와 임플란트 표면활성기 ‘PLASMA ACTIVE’ 200대 및 소모품등을 메가젠임플란트에 공급하며, 납품은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공급을 통해 공동 마케팅, 고객지원 시스템, 전용 A/S 창구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국내외 치과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플라즈맵은 향후 신규 제품을 포함한 추가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제품 공급은 지난 6월 30일 양사가 체결한 기술 및 마케팅 분야 전략적 업무협약(MOU) 첫 번째 실질적 성과다.
이윤철 플라즈맵 대표이사는 “이번 제품 공급은 글로벌 치과 시장을 선도하는 두 기업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국내외 임플란트 치료 분야에 플라즈마 기술 기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과 사용자 중심 제품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플라즈맵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이사는 “플라즈맵의 표면활성 및 멸균 기술은 임플란트 시술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정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플라즈맵의 혁신적인 플라즈마 기술을 접목한 ‘제5세대 임플란트’를 공동 개발해 조만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플라즈맵의 플라즈마 표면활성 기술과 메가젠의 첨단 임플란트 제조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임플란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