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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계절’, ‘샌들의 계절’은 무슨?
미국민들 가운데 44%가 평소 자신의 발 때문에 무척 신경이 쓰인다는 데 한목소리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발냄새(50%), 조갑진균증(42%), 발가락 털(16%), 보기 흉한 발 모양(14%) 등으로 인해 한여름에도 자신의 발을 드러내 보이기가 무척 꺼려진다고 입을 모은 것이다.
‘샤이 맨발’(foot shyness)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님을 공감하게 하는 내용이다.
풋케어‧네일케어 브랜드 ‘케라셀’(Kerasal)은 리서치 컴퍼니 토커 리서치(Talker Research)에 의뢰해 세대별‧성별 분포가 치우치지 않도록 고르게 모집한 총 2,000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6~24일 진행한 후 22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발 걱정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읍시다’(Let’s Be Toe-Tally Honest)라고 붙인 설문조사의 명칭이 인상적이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자기관리(self-care)가 붐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유독 발은 여전히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항간의 지적에 무게를 싣게 했다.
‘케라셀’은 발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걱정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돕고, 다른 신체부위들과 마찬가지로 정성껏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공개한 것이다.
조사결과를 보면 X세대 응답자들의 경우 49%가 자신의 발 때문에 당혹감을 느낄 때가 많다고 답해 “Foot사랑”이 가장 절실한 세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뒤이어 밀레니얼 세대가 45%, Z세대가 42%의 응답률을 각각 내보였다.
이 때문일까? 66%의 응답자들은 자신의 발가락 모습에 대한 걱정 때문에 발이 그대로 노출되는 샌들 등의 착용을 꺼리고 있다는 데 고개를 끄덕였다.
같은 맥락에서 여성들의 경우 47%가 페디큐어를 받을 때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고, 36%는 샌들 대신 신발과 구두를 착용하거나 네일 폴리시를 도포해 자신의 발 문제를 가리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응답자들이 평소 자신의 발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걱정을 하게 된 원인을 살펴보면 28%가 조갑진균증을 꼽아 안타까움이 앞서게 했다.
게다가 이 수치는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로 범위를 좁힐 경우 38%로 한층 더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30%의 응답자들은 완벽한 발을 자신있게 드러낼 수 있다면 음주를 포기할 수 있다고 답했고, 20%는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괜찮다고 답해 공감대가 형성되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발 관리에 충분하게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는 시간부족 25%, 지식부족 22%, 풋케어 제품들의 가격 적정성 21%, 효과적인 제품찾기의 어려움 20% 등으로 집계됐다.
자신의 발에 대한 걱정과 불편함이 대인관계에까지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부분은 얼핏 놀라움이 느껴지게 했다.
한 예로 41%의 응답자들이 발이 깔끔하지 않은 상대와는 데이트를 꺼리게 될 것이라는 속내를 드러냈을 정도.
데이트 상대가 자신을 가장 당혹스럽게 한 이유로는 30%가 발냄새를, 26%가 조갑진균증을 꼽았다.
반면 29%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자신의 발 모양을 촬영한 사진을 판매해도 좋다면서 자신감을 가감없이 드러내 보였다.
족부 전문의이자 ‘케라셀’의 첫 번째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세일리 튤푸레 박사는 “조갑진균증과 발톱 변색, 발과 관련한 불편함 등이 각 개인의 자신감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까지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케라셀’은 이렇듯 빈도높게 나타나고 있는 소비자들의 발에 대한 걱정과 불편함을 덜어줄 포괄적인 표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케라셀’의 휘트니 코프 대표는 “조갑진균증에서부터 건조하고 갈라진 발 뒷꿈치, 발냄새, 발과 관련한 전반적인 불편함 등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많지만, 그 같은 고민거리를 터놓고 이야기하는 이들은 많지 않은 데다 침묵을 지키려는 경향이 없지 않다”고 꼬집은 뒤 “이 같은 행태는 스스로의 자신감을 깎아내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프 대표는 “샌들을 착용하고 맨발을 드러내는 계절을 맞아 ‘케라셀’은 발 관리가 단지 겉으로 드러나는 신체부위에 관한 일에 국한되지 않고 최고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코 빼놓을 수 없고 필수적인 부분이라는 점을 일깨우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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