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세 ‘세이키세’ 해양 산호초 보존 고삐 죄기
미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세이브 더 블루 로션’ 판매 적립금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7-08 06:00   수정 2025.07.08 06:00


 

‘세이키세’(SEKKISEI)는 일본 화장품기업 고세 코퍼레이션(KOSÉ Corporation)이 지난 1985년부터 발매해 오고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특히 ‘세이키세’는 지난 2009년부터 ‘세이브 더 블루’(Save the Blue) 플랜을 실천에 옮기면서 해양보존을 지지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세이키세’가 해양 생태계 보호와 산호초 보존을 위한 일반대중의 인식도를 끌어올리고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한정판 ‘세이브 더 블루 로션’을 미국시장에, 발매한다고 3일 공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이키세’는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본부를 둔 비영리 환경보호단체 산호초보호연합(CORAL: Coral Reef Alliance)와 손잡고 올해까지 7년째 산호초와 해양생물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산호초보호연합은 수질오염 문제와 지속 불가능한 어업, 기후변화 등의 문제들에 대응하면서 산호초들이 생존을 이어가는 데 그치지 않고 번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의 캠페인과 관련, 고세 코퍼레이션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정판 ‘세이브 더 블루 로션’(88달러)이 미국 내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한 제품 판매될 때마다 1달러를 기부키로 했다.

기부금은 미국과 카리브해 연안국가에서 산호초보호연합이 활동을 전개하는 데 지원될 예정이다.

‘세이브 더 블루 로션’은 ‘J-뷰티’의 열풍을 이어갈 신제품으로 선을 보인 것이다.

가볍고 영양이 풍부한 ‘세이브 더 블루 로션’은 피부의 영양성분 흡수력을 높이고 사용할 때마다 밝고 환한 피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아침시간과 저녁시간에 모두 사용이 적합한 ‘세이브 더 블루 로션’은 전통적인 액제 모이스처라이저 또는 수분공급용 마스크로 사용이 적합해 보인다.

한편 ‘세이키세’는 ‘세이브 더 블루’ 플랜을 이행해 오면서 지금까지 총 20,000개 이상의 산호 개별 유기체들을 세계 각국에서 산호군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고자 이식했다.

고세 코퍼레이션 측은 8개국으로 산호초 보존을 위한 활동 대상지역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고세 코퍼레이션 측은 1억2,200만cm² 규모의 산호초 군락지를 회복시키면서 미래 세대를 위해 보다 탄력적인 해양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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