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메디컬,'차세대 내시경용 지혈재' 식약처 승인
넥스파우더에스, 넥스파우더 성능 효능 개선- 소화성궤양 치료제 함유
글로벌 인허가 추진 - 본격적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수립 계획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11-27 09:26   수정 2024.11.27 09:27

 

넥스트바이오메디컬(대표이사, 이돈행)이 Nexpowder™(이하 넥스파우더) 차세대 제품 ‘ Nexpowder-S™’(이하 넥스파우더에스)를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스파우더에스는 내시경용 지혈재인 넥스파우더에 수크랄페이트(A02BX02 소화성궤양용제: 소화성궤양 치료제)가 함유된 제품으로 기존 넥스파우더 성능과 효능을 개선한 제품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넥스파우더에스 국내 품목허가를 기점으로 글로벌 인허가를 추진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파우더 타입 지혈재는 임상 현장에서 편리성과 우수한 성능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이러한 상황에서 후발 주자들 시장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기술 격차를 확대하기 위해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넥스파우더에스는 기존 제품 대비 개선된 성능과 더불어 적응증 확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어, 후발 주자들과 기술 차이를 한층 더 벌리며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넥스파우더에의 품목허가 획득을 통해 글로벌 내시경용 파우더 지혈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인허가 추진을 통해 기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시경용 지혈재인 넥스파우더는 현재 미국 대형 파트너사(메드트로닉)를 통해 유럽 29개국, 미국 45개 주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일본 대표적 의료기기 기업과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 2024년 3분기  수출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108.6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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