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8mL이어 '주블리아 4mL’도 가격 인하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7-24 09:29   
주블리아. ©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사장 정재훈)25일부터 손발톱무좀 치료제주블리아 4mL’의 가격을 15%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주블리아의 우수한 제품력에 가격 경쟁력을 더해 더 많은 손발톱무좀 환자들에게 주블리아의 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주블리아 4mL 가격을 인하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앞서 지난 6월에는주블리아 8mL’의 가격을 17% 인하한 바 있다.

주블리아는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성분의 항진균제로 손발톱무좀 치료에 사용한다한국인 대상 임상 4상에서 95.83%의 높은 진균학적 치료율을 보이며 손발톱무좀 1차 선택약제로 선정됐으며 경구제(Itraconazole) 수준의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사용 전 사포질이 필요 없고본체와 브러시를 일체형으로 디자인해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주블리아는 2017 6월 출시, 2년 차인 2018 120억의 매출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했으며, 2023년 손발톱무좀 외용제 시장에서 59%(2023 UBIST 기준)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 치료제 중 유일하게 임상적 근거를 보유한 오리지널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가 제네릭 제품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인하하며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손발톱무좀 환자들이 부담 없이 주블리아를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헀다.

한편동아에스티는 지난 4월 고객 만족을 위해 주블리아의 용기를 변경했다주블리아 용기 외벽 두께를 두껍게 변경해 과다분출 현상을 개선했으며반투명한 용기로 변경해 잔여 용량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또한 4mL, 8mL 생산 시 실제 용량 이상 충전되어 잔량 걱정 없이 허가량 모두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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