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현대바이오랜드와 '카티스템' 독점판매권 계약 해지
사업 포트폴리오 등 고려해 다양 가능성 검토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2-31 11:29   수정 2025.12.31 13:17

줄기세포 바이오기업 메디포스트는 현대바이오랜드와 2018년 12월 31일 체결한 발목관절 적응증 '카티스템®' 국내 독점판매권 계약이 계약기간 종료로 해지됐다고 31일 공시했다.

회사는 " 향후 발목관절 적응증 카티스템에 대해서는 회사 사업 포트폴리오 등을 고려해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앞서 2018년 최소주문금액 총 156억원(품목허가 후 판매개시 1차~5차년도: 52억원, 6차~10차년도: 104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카티스템은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카티스템은 무릎 골관절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제대혈유래 동종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로,2018년 미국에서 임상 1/2a상을  완료했으며, 안전성·유효성 데이터와 국내 장기 시판 데이터를 근거로 FDA로부터 2상 면제 승인을 받고 3상에 진입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