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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노연홍입니다.
약업신문의 창간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70주년 행사를 개최하는 약업신문 함용헌 회장님, 59회 동암약의상 시상식을 여는 심창구 심사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보령 김승호 회장님,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님 등 내외 귀빈여러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 제59회 동암약의상을 수상하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님,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전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축하 말씀을 드립니다.
약업신문은 3불(不)* 정신으로 창립된 전문언론의 효시이자 제약바이오산업 성장의 역사 그 자체입니다. 지난 70년간 다양한 관점으로 심층 분석한 산업계 동향과 보건의약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면서 건강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에 공헌해 왔습니다.
<3불(不) : 불요(不撓) 흔들리지 않고, 불권(不倦) 게으르지 않고, 불교(不驕) 교만하지 않는다.>
동암약의상은 약업계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인사를 발굴해 공적을 치하하는 상으로, 1961년 제정 이후 200여명이 넘는 분들에게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상자인 종근당 이장한 회장님은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선두주자로서, 매년 큰 비중의 R&D 투자를 통해 블록버스터급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해왔습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1조 7000억원대 기술수출의 쾌거를 얻었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희목 전 회장님 역시 약사회 뿐 아니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전임 회장으로서 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습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제약산업이 국민산업’이라는 키메세지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회원사와 품질혁신,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 윤리경영 확립 등에 앞장서 왔습니다.
오늘 수상자 뿐 아니라 동암약의상 역대 수상자의 면면을 보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주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민관 협력을 통한 R&D 투자와 혁신역량 강화, 생산 역량 증대,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국산신약 36호 개발과 연 8조원대 기술수출 성과가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헬스와의 융복합에 따라 제약·바이오산업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미래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약업신문도 100년을 바라보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건강한 비평과 응원의 메세지를 들려주시면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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