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인들의 축제인 한국포장전이 2년 만에 개최된다.
▲2021한국포장전 전경 ⓒ한국포장전 전시사무국
제6회 2023한국포장전이 오는 24~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7~8홀)에서 열린다. 160여개 사가 모여 포장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 홀수년 10월에 개최되는 한국 포장전은 '포장과 사람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포장산업의 새로운 가치 문화를 창출하고 미래 사업의 혁신을 추구한다.
이번 전시회에선 제약, 화장품, 식품, 라벨, 스티커, 디지털라벨, 후렉소, 펫사료포장기, 자동화포장기술 및 재료 등 포장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160여개 사가 참여해 그간 준비한 기술적 노하우를 선보이며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선 실질적 유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1:1 맞춤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 업체들에 새로운 시장 개척과 양질의 바이어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포장산업은 미래성장산업으로서 글로벌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지만 자동화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무인화, 자동화 시스템 등을 현실에 맞게 도입하고 각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도사리고 있는 상태다.
주최 측 관계자는 "2023한국포장전에 방문해 새로운 포장 기계산업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접하시길 바란다"며 "업계와 기업의 고민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새롭게 얻을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