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풍제약(대표 조인식, 조형권)은 지난 24~26일,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천진(텐진) 천사력제약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이번 3월 중국 천사력제약에서 수입한 동맥경화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 심적환(心適丸)을 제조하는 현지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국 의료전문가들과의 학술교류로 한국 시장에서 심적환 우수성을 알리려는 게 목적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이번 일정에는 약사 9명도 함께 동행했다.
회사에 따르면 첫날은 천진중의약대학교를 방문해 중의대학의 발전사, 현재 연구활동 향후 중의약 발전계획을 듣는 등 중국 의료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다.
둘째날은 천사력제약의 대규모 공장을 방문해 추출설비를 견학하고 회사 소개를 받았다. 그리고 천사력제약 경영진과 마케팅팀 그리고 중국 의료전문가와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 상호간 학술 교류도 진행했다.
모든 일정을 함께 한 조인식 대표이사는 “이제 국내 약국 시장에 발매한 초기인 만큼, 약사들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제품을 추천할 수 있을지, 판매 시 어려움이 무엇이 있을지 깊게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