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의 올해 2분기 및 누적 주요 품목군 실적표. ⓒ약업신문 환인제약 주요 품목의 2분기 실적이 순풍을 탄 것으로 확인됐다.
약업닷컴은 환인제약의 올해 2분기 및 누적 주요 품목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각 품목별 2분기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정신신경용제의 매출액은 1분기대비 4%(18억원) 증가한 434억원으로, 전년동기 매출액인 379억원보다 15%(55억원) 늘어난 수준을 나타냈다. 올해 누적 실적 또한 전년대비 13%인 95억원 증가해 85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해열 소염 진통제의 매출액은 39억원으로 1분기보다 2억원 하락했다. 하지만 전년동기 매출액인 12억원보다 212%인 26억원 늘어나면서 2분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누적 실적의 상승폭은 221%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누적 실적은 79억원으로 전년동기 누적 실적보다 55억원 크게 올랐다.
순환계용약의 매출액은 32억원으로, 전기대비 11%(3억원), 전년동기대비 5%(2억원) 증가했다. 올해 누적 실적은 전년동기와 1% 상승해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소화성궤양용제는 전기대비 13%(2억원), 전년동기대비 10%(1억원) 증가한 1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실적은 전년동기와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환인제약 주요 품목 중 유일하게 실적이 떨어졌다. 전기대비 14%(2억원), 전년동기대비 15%(2억원) 각각 하락한 1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올해 누적 실적 역시 전년동기대비 5%(1억원) 떨어진 21억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