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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옥수수 및 옥수수 전분 유도체 마켓이 2023년부터 2032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연평균 5.0%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올해 이 시장이 788억7,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데 이어 오는 2032년이면 1,221억1,000만 달러 규모로 크게 부풀어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은 지난 10일 공개한 ‘제품별, 용도별, 지역별 옥수수 및 옥수수 전문 유도체 마켓셰어, 시장규모, 트렌드, 업계 분석 및 2023~2032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옥수수 및 옥수수 전분 유도체 시장은 직장여성 수의 증가에 기인한 간편식품 수요확대와 보다 나은 삶과 경제적 여건을 원하는 추세에 힘입어 앞으로 성장세를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옥수수 전분은 식품을 한층 농밀하게 하고 안정화시키는 데 사용되고 있다.
한 예로 감미료를 생산할 때 옥수수 전분은 핵심적인 원료의 하나로 포함되고 있다.
옥수수 전분을 구성하는 2개의 핵심적인 중합체들은 아밀로펙틴(amylopectin, 75%)와 아밀로스(amylose, 25%)이다.
보고서는 간편식과 혁신적인 베이커리 아이템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옥수수 및 옥수수 전분 유도체 시장의 확대 추세가 가속페달을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예견했다.
‘코로나19’와 관련, 보고서는 규제와 봉쇄가 이어진 기간 동안 옥수수 전문 생산과 매출이 뛰어올랐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간편식 뿐 아니라 홈 쿠킹용 식재료 수요가 늘어나면서 식품업계 전체적으로 옥수수 전분을 식재료로 원하는 추세가 눈에 띄게 부각되었다는 것.
한편 지난해의 경우 옥수수 전분 유도체가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미료의 맛을 끌어올리고 음식의 수분 유지를 돕는 데 사용되는 콘 시럽 수요가 워낙 늘어난 덕분이라는 것이 보고서의 분석이다.
부문별로 보면 식‧음료 부문이 지난해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음료의 밀도를 높여주는 데다 식재료를 안정화시키고, 점착력을 높여주면서 지방을 대체하는 역할까지 하는 옥수수 전분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
지역별로 보면 북미시장이 지난해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에 대해 보고서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전통적인 수제식품보다 가공식품‧포장식품을 선호하는 추세 등이 기폭제로 작용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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