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자회사인 태극제약은 기미관리 전문 화장품 브랜드로 선보인 ‘TG도미나스’가 출시 4년여 만에 홈쇼핑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태극제약은 기능성 화장품인 TG도미나스 크림을 2019년 4월 GS홈쇼핑에 론칭했다. 66년 기미∙잡티케어 비결을 집약했으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핵심 성분인 ‘브라이트닝 퀴논 콤플렉스’를 함유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기미, 잡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화장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재구매가 이어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TG도미나스 브랜드는 작년 한 해 동안 GS홈쇼핑 크림 카테고리 중 재구매 1위,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올해 7월에는 GS홈쇼핑 기준 매출(주문액 기준)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회사는 전했다.
태극제약은 TG도미나스 크림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고객 요구 충족을 위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크림 외에도, 앰플, 멀티밤, 기미패치 및 기미완화와 커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쿠션, 파운데이션 스틱 등, 색조까지 라인업을 강화한 것.
태극제약 관계자는 “도미나스를 60여년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며 기미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