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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식기업 얌 차이나 홀딩스(Yun China Holdings)는 ‘KFC 차이나’가 상하이(上海)에서 500호점을 개설했다고 12일 공표했다.
KFC가 지난 1989년 둥펑호텔에 1호점을 개설하면서 상하이 외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34년 만에 500호점을 개설했다는 것.
특히 중국에서 KFC가 500호점을 개설한 도시는 상하이가 처음이다.
현재 KFC는 중국 최대의 퀵-서비스 레스토랑 브랜드여서 올해 3월말 현재 중국 내 1,800여 도시에 총 9,200개 점포를 개설하고 있다.
얌 차이나 홀딩스의 조이 와트 총경리는 “이곳이 비단 중국 최대의 소비시장일 뿐 아니라 얌 차이나 홀딩스의 본사가 소재한 도시라는 점에서도 우리가 상하이에 500호점을 개설한 것은 대단히 중요한 성과에 도달했음을 의미하는 일”이라는 말로 전폭적인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그는 뒤이어 “지난 1987년 중국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래 우리는 좋은 메뉴과 즐거운 식사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니즈에 부응하고자 사세를 집중해 왔다”며 “그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수많은 고객들과 다수의 개별 지역사회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것은 우리가 누린 특권이었다고 단언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앞으로도 KFC는 중국에서 커다란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이에 따라 사업확대를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KFC는 상하이 500호점 개설 이외에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도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예로 상하이 시립도서관과 제휴해 500호점 내부에 독서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도서류를 비치했다.
500호점은 학부모와 아동을 위한 독서 이벤트를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
‘KFC 독서왕국 프로그램’의 일부로 기획된 이 같은 이벤트들은 아동의 독서를 장려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와 별도로 KFC는 푸둥(浦東) 장애인연맹과 손잡고 500호점을 FDA의 상하이 시내 첫 번째 ‘천사 레스토랑’(Angel Restaurant)으로 지정했다.
장애가 있는 직원들을 위해 포용적이고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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