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닷컴이 2023년 5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기준 종근당의 주요품목 매출을 분석한 결과, 당뇨병 치료제인 자누비아가 29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대비 10% 감소한 수준이지만, 매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은 전년대비 1억원 증가한 28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 267억원(이하 전년대비 +24%), 뇌혈관질환치료제 ‘글리아티린’ 208억원(+16%), 고지혈증치료제 ‘아토젯’ 198억원(+11%),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군)’ 137억원(+21%), 골관절염 치료제 ‘이모튼’ 125억원(+13%), 면역억제제 ‘타크로벨(군)’ 110억원(+11%), 고혈압치료제 ‘텔미누보’ 102억원(+9%) 등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종합비타민 ‘벤포벨’(58억원, +113%), 동맥경화용제 ‘프리그렐’(35억원, +55%),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로우’(68억원, +39%), 식욕억제제 ‘큐시미아’(65억원, 32%)가 3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이외에 고혈압치료제 ‘텔미트렌’(39억원, +18%), 녹내장 치료제 ‘잘라탄’(39억원, 26%), 비뇨기 감염 치료제 ‘타조페란’(37억원, +19%),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 ‘아리셉트’(32억원, +16%), 고혈압치료제 ‘칸데모어’(24억원, +2%)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 진단키트(7억원)는 전년 대비 93% 감소해 종근당 제품 중 가장 큰 폭으로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이 38% 감소한 프리베나다.
이외에 면역억제제 ‘사이폴엔(군)’은 8%, 면역억제제 ‘타크로리무스’가 3%,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가 1%, 당뇨병 치료제 ‘듀비에’가 8%, 면역억제제 ‘마이렙트’가 1%,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토린’이 15%,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듀오’가 9% 각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