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맞춤형 면역 치료제 바이오마커 개발 위한 연구 계약 체결
면역세포 빅데이터 구축 통한 맞춤형 백신 개발 및 접종, 치료 연구에 활용
최윤수 기자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2-30 11:36   수정 2022.12.30 13:43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코리(COREE)와 보건산업 및 신약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연간 30억원 규모의 기초의학 연구용 정밀의료 유전체 분석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본 연구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시작되어 3년간 최소 10,000건 이상의 면역세포 프로파일링 된 결과를 빅데이터화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보건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코리는 중국 협화병원과 산모와 아기를 위한 모자보건 임상연구, 이태리 제멜리병원과의 당뇨, 비만 대사성 만성질환 임상연구에 투자한 바 있다.
 
이번 디엑스앤브이엑스와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 투자는 감염병 관련 생물학적 데이터를 분석한 후 진단과 맞춤형 면역치료제 개발에 실용화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구임상 투자다. 이러한 모자보건, 만성질환, 면역질환 임상연구는 사회적으로 의료비 절감과 연구비용의 효율화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 박상태 대표는 “지난 1 년간 4개 코호트 그룹으로 구분하여 면역세포 프로파일링 된3,156개의 전장유전체 및 면역세포 관련 유전체 분석을 진행하였고, 이 데이터베이스는 해외 관계사인 옥스포드 백메딕스(Oxford Vacmedix)의 항암백신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인별 맞춤형 면역 치료제의 바이오마커 개발에도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금번 2단계 연구를 통해서는 Cell free DNA-seq와 RNA-seq등의 데이터를 추가 보강하여 멀티오믹스 바이오마커(Multi-Omics Biomarker) 개발을 위해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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