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2022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최고기업’에도 선정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2-23 10:09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reat Place To Work, 이하 GPTW)’의 ‘2022년 GPTW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PTW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진단은 국제 표준 모델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TI)’를 기반으로, △믿음(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 △자부심(Pride) △동료애(Camaraderie)에 대한 5가지 범주를 각 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설문 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종합 환산점수(긍정응답) 60% 이상을 획득한 기업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받게 된다.

대웅제약은 지난 11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고른 분포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하며 인증을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특히 지원, 참여, 보살핌에 대한 지표인 ‘존중’과 개인, 팀 및 조직에 대한 ‘자부심’, ‘공정성’, ‘동료애’, ‘믿음’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존중 항목과 관련 대웅제약은 리더와 팀원간의 자유롭게 소통하며 운동할 수 있는 건강 복지 프로그램 ‘대웅지킴이’를 운영하며 직원 건강 증진과 동시에 임직원 간 소통 강화에 힘쓰고 있다. 여기에 연차 사유 묻지 않기 캠페인, 연 2회 대웅 그룹 휴양시설 또는 연수원 프로그램 이용지원과 같은 대웅 가족 리프레시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다.

자부심 영역과 관련해서 대웅제약은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해 수행하고 성장할 수 있는 OKR(Objective and Key Results), 월별평가피드백, 다면평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대웅제약은 지난 14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4회 연속 인증을 통해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지정됐다. ‘가족친화 최고기업’ 인증은 가족친화인증제가 도입된 2008년 이후 15년(대기업 기준, 중소기업의 경우 12년) 동안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한 기업에게 부여된다.

대웅제약이 운영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는 휴식이 필요한 경우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캡슐룸’, 워킹맘을 위한 수유공간 제공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몰입하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2011년 제약업계 최초로 도입한 직장 내 어린이집 ‘리틀베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5년 근속을 한 경우 1개월의 유급휴가가 주어지며, 이 기간 내 자기 개발 진행 시 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장기 리프레쉬 프로그램’은 재충전과 함께 개인의 성장을 위한 자기 개발의 기회가 부여되는 제도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일하기 좋은 회사, 일 잘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몰입해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일과 생활의 균형에 대한 수요 증가와 유연근무 확산 등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발맞춰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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