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주생약은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신팔리 제2공장을 신설하고 지난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오규섭 한국식품안전협회 회장, 고객사와 협력업체 대표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2공장 신설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표창, 축사, 테이프커팅,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연기자 이정용이 진행자로 나선 축하공연에는 가수 송대관, 박상철, 윤태규 등이 초청돼 참석자들과 뜨거운 열기를 함께 나누면서 고객사와 협력업체, 임직원, 지역주민이 상생의 의미를 다졌다.
대통령 인증 ‘2019 대한민국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던 경주생약은 지역의 우수한 중·장년 인재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지금까지 100억 원 상당의 투자를 통해 5,610㎡에 4,290㎡ 건축물 증개축과 GMP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다. 향후 30여 명의 근로자를 추가 고용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진호 경주생약 대표는 “경주생약 제2공장 신설은 고객사와 협력업체, 임직원, 지역주민 덕분이며 포천시의 도움이 컸다”며 “고용 창출과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제2공장을 신설한 경주생약의 임직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포천시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기업 운영에 애로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생약은 이날 모아진 축하금과 쌀을 관내 연말 불우이웃돕기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