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화장품사 1H 평균 매출 1747억, YoY 5.7% ↓
LG·아모레G·콜마·코스맥스·콜마비앤에이치 順
방석현 기자 s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9-01 11:14   


 
화장품신문이 화장품 관련 기업 63개사(코스피 13, 코스닥 42, 코넥스 1, 외감 7)의 경영실적 분석 결과 이들 기업의 2022년 2분기 매출은 평균 890억 원으로 전기(857억 원)대비 3.8%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929억 원과 비교해선 4.2%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 누적은 1747억 원으로 전년비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상위 10대 기업



 
2분기 매출액 기준 TOP10은 LG생활건강이 1조 8627억 원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1조 264억 원, 한국콜마 5027억 원, 코스맥스 4050억 원, 콜마비앤에이치 1671억 원, 애경산업 1418억 원, 미원상사 1170억 원, 코스메카코리아 1004억 원, 에이피알 979억 원, 한농화성 745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평균은 890억 원이다.
 


1분기 대비 매출이 늘어난 TOP10은 진코스텍(78.2%), 디와이디(35.9%), 에이피알(28.3%), 메디앙스(28.1%), 글로본(26.1%), 셀트리온스킨큐어(23.7%), 한국콜마(22.5%), 위노바(22.1%), 원익(21.9%), 씨앤씨인터내셔널(21%) 등이 꼽혔다. 기업 평균은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사를 살펴보면 진코스텍은 마스크팩 수익으로 전기비 23억 원 증가한 53억 원으로 나타났다. 디와이디는 H&B 매출처인 씨제이올리브영과 용역 수익으로 전기비 9억 원 늘었으며, 에이피알은 지배기업의 선전으로 전기비 216억 원 증대된 979억 원을 기록했다. 메디앙스는 스킨케어·용품 부문과 의류사업 부문의 견인으로 전기비 42억 원 증가했으며, 글로본은 상품 수익으로 전기비 10억 원 늘은 5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증가 상위 10대 기업

 

전년 동기(2021년 2분기) 대비 매출액 증가 상위 10대 기업은 글로본(463.7%)을 선두로 에이피알(73.9%), TS트릴리온(63.2%), 진코스텍(54.1%), 케이씨아이(47.2%) 등으로 집계됐다.
 
매출 증가폭이 가장 큰 글로본은 상품 매출 증가에 기인해 전년비 42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피알은 지배기업 수익으로 전년비 416억 원 늘었으며, TS트릴리온은 마스크를 포함한 지배기업 선전으로 전년비 167억 원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코스텍은 마스크팩의 수익으로 전년비 19억 원 증가한 53억 원을 시현했다. 케이씨아이의 경우 계면활성제 원료 수익으로 전년비 90억 원 늘은 28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업평균은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 누적은 LG생건(3조 5077억 원), 아모레G(2조 2892억 원), 콜마(9131억 원), 코스맥스(8029억 원), 콜마비앤에이치(3080억 원), 애경산업(2817억 원), 미원상사(2196억 원), 코스메카코리아(1743억 원), 한농화성(1534억 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 평균은 1747억 원으로 나타났다.
 

△누적 반기 매출 증가 상위 10대 기업

 

누적 반기 매출액 증가 상위 기업을 살펴보면 글로본(440.2%), 한국화장품제조(61.7%), TS트릴리온(48.1%), 에이피알(47.4%), 케이씨아이(43%) 등이 톱 5를 차지했다.
 
글로본은 상품 매출로 인해 전년비 74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화장품제조는 신규 고객사 수주로 전년비 227억 원 늘었다. TS트릴리온은 지배기업의 상품 수익이 원인이며, 에이피알은 지배기업의 선전으로 전년비 560억 원 증가했다. 케이씨아이의 경우 계면활성제 원료 제품의 수익으로 전년비 156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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