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리뉴얼 ‘동성 정로환 에프’ 꾸준한 인기
주원료 ‘구아야콜’로 변경 정장 효과 살리고 냄새는 줄여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6-22 09:57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동성 정로환’이 ‘동성 정로환 에프’로 리뉴얼된 후 약국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동성제약은 최근 세균성 설사로 인한 환자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반영해 지난 2019년, 크레오소트 대신 ‘구아야콜’을 주 원료로 선정한 ‘동성 정로환 에프’를 선보였다. 주성분 변경으로 기존 제품의 정장 효과는 그대로 살리면서도 냄새는 줄였다. ‘동성 정로환 에프’는 정제인 ‘동성 정로환 에프정’과 ‘동성 정로환 에프환’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설사를 겪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한때 ‘동성 정로환 에프’ 제품이 품절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동성 정로환 에프의 적용 범위를 위장질환으로 확대하면서 ‘건위·정장’ 기능을 강화, 체함에도 효과가 좋은 약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동성 정로환’을 ‘동성 정로환 에프’로 리뉴얼함에 따라 기존 ‘동성 정로환’과 ‘동성 정로환 당의정’에 대한 품목허가는 취하됐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