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화장품사 1Q 해외매출 평균 303억, YoY 5.8% ↓
LG생건·아모레G·코스맥스·콜마·미원상사 順
방석현 기자 s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6-10 08:10   수정 2022.06.10 08:10


화장품신문이 화장품 관련기업 67개사(코스피 13, 코스닥 46, 코넥스 1, 외감 7)의 경영실적 분석 결과 이들의 1분기 해외매출·수출실적은 평균 303억 원으로 전년(322억 원)대비 5.8% 감소했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평균 37.4%로 전년 동기 36.9% 대비 0.5%P 줄었다.


△ 해외매출·수출(금액기준) TOP10 기업



해외매출·수출실적이 가장 좋은 기업은 LG생활건강으로 5278억 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4919억 원을 기록, 전년(5256억 원)과 비교할때 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맥스(2171억 원, +20.4%), 한국콜마(622억 원, +19.7%), 미원상사(536억 원, +19.1%), 애경산업(458억 원, +4.1%), 코스메카코리아(442억 원, -9.5%), 콜마비앤에이치(427억 원, -48.3%), 에이블씨엔씨(410억 원, +43.3%), 연우(352억 원, +18%)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평균은 303억 원이다.

코스맥스는 코스맥스차이나와 미국법인인 NUWORLD의 수익으로 전년비 367억 원 증가했다. 콜마도 중국과 미국향 수출 증대로 전년비 102억 원 늘어났다.

미원상사는 계면활성제와 전자재료의 수익으로 전년비 86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에이블씨엔씨는 중국법인과 지배기업의 수출 증대로 전년비 86억 원 수익을 냈다.

연우의 경우 유럽 및 아메리카 향 수출 증대로 전년비 54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씨티케이, 케어젠, 코리아코스팩 등 3개사는 해외매출·수출을 미공시 했다.


△ 해외매출 수출(금액기준) 증감률 TOP5



전년 동기 대비 증감 TOP10은 스킨앤스킨(2443.7%)을 필두로 위노바(243.7%), 씨앤씨인터내셔널(71.1%), 한농화성(51.1%), 선진뷰티사이언스(49.6%), 셀트리온스킨큐어(46.9%), 케이씨아이(45.8%), 에이블씨엔씨(43.3%), 클래시스(41.5%), 라파스(38.3%) 순 이다. 평균적으로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킨앤스킨은 지배기업의 견인으로 전년비 37억 원 증가했고, 위노바는 화장품 부분의 선전으로 전년비 5억 원 늘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미국 및 아시아향 수출 증대로 인해 전년비 52억 원 증가했다. 한농화성의 경우 계면활성제 및 글리콜에테르(GE) 수출이 늘어 전년비 101억 원 늘었다.



매출액 대비 해외매출·수출액 비중 TOP10은 실리콘투(91.3%)를 선두로 코스온(86.9%), 케이씨아이(86.2%), 선진뷰티사이언스(84.9%), 제테마(77.7%), 에이블씨엔씨(72.2%), 씨큐브(62.8%), 진코스텍(58.2%), 제로투세븐(58.1%), 코스맥스(54.6%)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 평균은 37.4%다.




해외매출·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TOP10은 코스온(50.5%P), 스킨앤스킨(46.6%P), 위노바(34.2%P), 에이블씨엔씨(29.3%P), 씨앤씨인터내셔널(15%P), 선진뷰티사이언스(13.9%), 셀트리온스킨큐어(13.2%P), 울트라브이(10.6%P), 연우(10.1%P), 코리아나화장품(8.1%P)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업평균은 0.5%P 증가했다.

코스온은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비 5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킨앤스킨과 위노바는 각각 지배기업과 화장품 부문의 수익 증가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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