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제학회, 2021 제제기술워크숍 개최
9월 9일~10일 온라인 개최…제약바이오 제제 규격 및 품질 평가 최신 기술 교육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8-26 16:19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회장 권오승, KIST)는 다음달 9일(목)~10일(금) 양일간 온라인 생중계로 ‘의약바이오 제제 규격 및 품질 평가의 최신 기술’을 주제로 ‘2021 제제기술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제제기술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 강연 생중계로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한국약제학회 권오승 회장의 개회사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서경원 원장의 축사로 시작될 예정이다. 

KIST 권오승 회장은 “최근에 원료 및 완제 의약품에서 NDMA 유연물질 등이 사회문제가 된 바 있어, 규제기관 중심으로 빠른 해결책을 위한 큰 노력이 있었다”며 “제약업체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의약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인다면 이는 결국 국제경쟁력 강화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는 길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약바이오 의약품의 품질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2021 제제기술워크숍에서는 의약바이오 제제 규격 및 품질 평가의 최신 기술을 주제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첫째 날에는 △의약품의 품질 규제 △원료의약품의 규격 관리 △허가와 등재 등 의약품의 관리제도와 의약품의 유전독성불순물 분석법, 유연물질 확인과 NDMA 측정법, 유세포 분석법, 생체시료 중 약물분석법, 제제에서 약력학적 분석평가의 관점 등을 다루고자 한다. 

둘째 날에는 △생물공학제제 프리포뮬레이션 △바이오의약품 분석법과 프리필드 시린지 의약품 분석 사례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 △원료의약품의 결정형 △정제함량의 AQbD 분석법 개발 △의약품 규격 설정 사례 △유전독성(ICH M7) 실험 기술과 자료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제제기술워크숍 프로그램이 제약산업체의 제품관리와 신약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관련 실무자, 연구자, 교수, 포스닥 및 대학원생들께서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제제기술워크숍의 사전등록은 9월 1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약제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주요 행사의 하나로 약제학 전문 우수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회원들에게 취업정보 및 채용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는 ‘잡페어’(Job Fair)를 개최한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제제기술워크숍에서는 5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김미정 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조기숙 대표 (Pharma S&C) △강신정 자문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효현 이사 (Pharma&CMC) △고휘원 수석 (Thermo Fisher Scientific Korea) △김유찬 상무 (Becton Dickinson Korea) △손정현 센터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혜정 대표 (케일럽 멀티랩(주)) △서성애 대표 (Global Bio-Connection_SSP) △양성모 팀장 ((주)LG화학) △한원용 팀장 ((주)셀트리온) △차돈규 이사 ((주)판토스) △야마구치 토쿠타로 팀장 (J2H Biotech) △김동민 팀장 ((주)LG화학) △조상은 팀장 ((주)대웅제약) △김무성 이사 (보령제약(주))로 구성된 연자진이 △품질규격 및 의약품 허가 동향 △규격 및 품질평가 최신 기술 △생체시료 중 약물 평가 사례 △바이오제제 품질평가 사례 △합성의약품 규격 및 품질평가 사례의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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