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마진 인하 등 제약사 속속 원상복귀
의약품유통협회, 마진인하 통보 C제약 유통업계 수용 가닥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6-07 06:00   수정 2021.06.07 06:09
의약품 유통마진 인하를 통보했던 국내 제약사들이 속속 원상복귀하고 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는 최근 들어 마진 인하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의 의약품유통 정책 변화를 통보했던 국내 제약사들이, 속속 원상복귀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마진 인하를 통보했던 C업체도 유통업계의 요구를 수용, 원상복귀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유통업계는 제약사들의 마진 인하 등 유통정책 변화가, 최근 더욱 심각하게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물류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고정비용 부담이 커져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

유통업계에서는 국내 의약품 공급의 90% 이상을 의약품유통업체들이 담당하고 있고, 잦은 의약품 회수에도 유통업계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면서 제약계에 상생을 위한 인식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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