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3월 사업보고서 연결기준 2020년 매출 1조6,199억원으로 전년대비 9.4% 증가했다.
2020년 영업이익은 843억원(영업이익률 5.2%)으로 전년대비 572.1% 증가했고, 순이익은 1,904억원(순이익률 11.8%)으로 전년비 420.0%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614억원으로 전기 대비 317억원 증가(+7.4%)했고, 전년동기 대비 677억원 증가(+17.2%)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전기비 68억원 증가(+33.3%)했고, 전년동기비 186억원 증가(+218.8%)했다. 이 기간 순이익은 119억원으로 전기비 169억원 감소(-58.6%)했고, 전년동기비 92억원 증가(+341.1%)했다.
2020년 판매관리비는 3,315억원으로 전년비 3.1% 증가했고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중은 20.5%로 전년 대비 1.2%p 감소했다. 4분기 판관비는 1,007억원으로 전기비 200억원 증가(+24.8%)했고, 전년동기비 164억원 증가(+19.5%)했다.
지난해 상품매출은 8,709억원으로 전년비 8.3% 증가했고, 매출액 대비 상품매출비중은 0.5%p 감소한 53.8%를 기록했다. 4분기 상품매출은 2,176억원으로 전기비 252억원 감소(-10.4%)했고, 전년동기비 104억원 증가(+5.0%)했다.
2020년 연구개발비는 2,226억원으로 전년비 61.0% 증가했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4.4%p 증가한 13.7%를 기록했다. 4분기 연구개발비는 979억원으로 전기비 535억원 증가(+120.2%)했고, 전년동기비 615억원 증가(+168.5%)했다.
지난해 해외매출·수출은 1,457억원으로 전년비 40.3% 감소했고, 매출액 대비 해외매출·수출 비중은 7.5%p 감소한 9.0%를 기록했다. 4분기 해외매출·수출은 469억원으로 전기비 32억원 증가(+7.4%)했고, 전년동기비 124억원 감소(-20.9%)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