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1분기 이식건수 전년 40% 도달
판매조직 개편·적극적 영업활동 결과 분석…첫 이식환자 관찰 24주 도래 긍정적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3-05 18:10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바이오솔루션(대표 장송선)의 관절치료제 카티라이프의 국내 영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바이오솔루션은 1분기 카티라이프 이식 완료 및이식 대기환자수가 전년 전체 이식환자수의 40%에 도달했다며 이는 회사와 판매대행사가 작년 영업활동의 결과를 보완해 판매조직 개편 및 적극적인 영업활동의 결과라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

또한 카티라이프를 처음 이식한 환자의 예후 관찰기간24주가 도래한다는 점도 매출 향상에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임상실험 결과도 중요하지만 정형외과 전문의 본인이 직접 이식한 환자의 예후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게 되면 처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의 경우 코로나 확산이라는 변수를 고려하지 못한 상황에서 판매전략을 구사했지만, 올해는 판매대행사와의 면밀한 협업을 통해서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카티라이프의 실제 이식이 가능한 병원 역시 작년말 기준 24개 병원에서 2월말 기준 28개 병원으로 증가했고, 3월에도 이식 가능병원의 등록이 이어지고 매출 증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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