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킴스제약(대표이사 김승현)은 지난 2월 8일 키르기스스탄 공화국 국립종합병원(1,070병상), 국립감염병원(300병상), 국립의대부속병원(200병상) 등 3개 병원에 항생제, 해열진통소염제 등 기초필수 의약품 18품목, 한화 15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 국가간 사랑 나눔의 뜻깊은 의약품 기증을 성사시키기 위해 키르기스스탄 공화국 국립의대총장 상임고문 및 국립병원 고문으로 일하고 있는 오태형 박사와 키르기스스탄 보건부 국립병원 국제협력 대표가 힘을 모았다.
킴스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한민족인 고려인이 다수 거주하는 CIS 국가들 중 하나인 키르기스스탄에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지구촌 이웃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킴스제약 김승현 대표는 “킴스제약은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건강 파트너로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에 기여하자는 미션을 실행하기 위해 꾸준히 의약품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픔 나누기 희망 더하기’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킴스제약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도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의약품 10품목, 4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