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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정바이오가 흡입독성평가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시험관리기준)센터 구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흡입독성시험평가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정바이오에 따르면 흡입독성평가GLP센터는 급성흡입 노출, 28일/90일 반복 흡입 노출 실험을 포함해 전주기 업무수행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존 국내 흡입독성평가가 가능한 기관은 KCL(Korea Conformity Laboratories,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 국가과제 수행을 하고 있다.
우정바이오는 현재 비임상 CRO사업과 연계해 원스톱시스템 서비스 제공을 할 계획으로, 2021년 동탄테크노밸리에 준공되는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에도 흡입독성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우정바이오 관계자는 “ 당사는 신약개발 초기부터 임상시료 생산까지 가능한 신약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화학물질 독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CRO사업과 코로나19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공간멸균사업, 설계 시설구축, 장비공급, 유지관리까지 첨단 E&C 턴키 구축 및 컨설팅사업 등을 하고 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동물실험시설 지정을 받았고 공유실험실 ‘Vivashare’ 론칭을 통해 비임상 CRO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흡입독성평가GLP센터 추진을 통해 흡입독성 시험평가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