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은 '안정성이 개선된 HER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에 대한 일본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발명은 모항체 (hz1E11) 특정 부위 아미노산 잔기를 치환해, 항체 안정성을 향상시켜 의약 적합성(drugability)를 개선한 항체(AC101)에 관한 것이다.
이 발명의 항체(AC101)는 모항체인 hz1E11과 비교해, 생산성과 효능이 거의 동일하면서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고, 이 발명 항체는 HER2-특이적 항체 개발에 있어서 생산 비용 절감, 효능 감소 억제 및 부작용 감소 등 우수한 특성을 나타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 보유 플랫폼 중 하나인 NEST 플랫폼을 이용해 차별적인 기작과 향상된 약효를 보유하는 신규항체를 도출하고 있고, NEST 플랫폼을 통해 HER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신규 항체 도출 후, 안정성을 개선시켜 AC101을 도출했다"며 " AC101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으로 기술이전돼 현재 임상1상시험이 진행되고 있고, 해당 특허는 향후 AC101 재산권 보호 및 가치 증대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