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코로나19 등 바이러스 예방제품 개발 박차
손소독제, 겔.휴대용 에탄올, 스프레이 등 접근성 강화...전담 TF팀 가동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6-01 09:17   수정 2020.06.01 16:17

케이엠제약(주)이 코로나19 등을 포함한 바이러스 예방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일 케이엠제약(대표 강일모)에 따르면 자사가 개발한 손 소독제 기능 향상은 물론 휴대용 에탄올 스프레이 제품 개발 등 바이러스 예방에 대한 효율성과 소비자 접근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이엠제약은 이를 위해 최근 회사 연구소에 이 기능을 전담할 태스크포스팀(TF)을 꾸리고 발대식도 가졌다. TF팀 이름은 '하이진'Hygine/예방)으로, 바이러스를 도적으로 예방한다는 뜻이다.

발족한 TF팀은 각종 바이러스 제적 차단과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우선순위별로 정해 제품을 개발하는 연구개발팀으로, 로나19 분야는 물론 다양한 연구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시급한 현안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수출을 개시한 손소독제 기능을 한 차원 향상시키고, 특히 소비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에탄올 스프레 등 제품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 현재 건강기능식품 회사 프롬바이오에서 공급받는 수용성매스틱검 물질 등 의약외품에 사용가능한 물질을 선정해 대장균과 황색 포도당구균,녹농균, 살모넬라균, 폐렴막대균 등 각종 균에 대한 실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만족할 만한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엠제약은 미국 FDA로부터 손소독제 정식 판매 호가를 받아 최근 미국에 120만개를 수출했다. 최근 경기도 평택 본사 인근 대지 7.206㎡(평방미터)에 건물 4.840㎡(평방미터) 규모 화장품 전용 생산 라인 구축을 마치고 지난 3월부터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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