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팜(대표이사 이창규)은 국내 최초로 프로바이오틱스 'NVP-1704'를 이용한 임상을 통해 우울, 불안 및 수면장애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허가를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네비팜에 따르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 및 불안 증상을 가진 건강한 성인 156명을 대상으로 한 위약대조,이중맹검,무작위배정 임상 결과 우울 및 불안 증상 지표 개선과 함께 불면증 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대상자 분변 및 혈액 분석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NVP-1704' 섭취가 우울,불안 등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장내세균총을 조절하고 신경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다양한 바이오마커들을 제어하는 신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임상을 주도한 국내 S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책임자는 " 프로바이오틱스의 장내세균총 및 면역반응 조절을 통한 우울,불안 증상 및 수면 개선 규명은 세계적으로도 입증 사례가 흔치 않다"며 " NVP-1704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비팜 관계자는 " 주도적으로 스트레스 개선 및 불면에 유효한 프로바이오틱스NVP-1704의 새로운 기능성을 밝혔고,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가능성 확인했다"며 " 이를 계기로 프로바이오틱스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제품 개발을 선도하는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