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비즈 투자포럼,역대 최대 '바이오제약 유망기술/아이템' 출품
민간 주도 아태 바이오헬스산업 최대 기술거래 장...7월 1일-3일 제주 섭지코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5-13 11:33   수정 2020.05.13 13:35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최대 산·학·연·벤처·스타트업기업 및 보건 의료관련기관 간 보유 기술이전 및 투자 파트너링 장인 '제18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0(이하 인터비즈 포럼)'이 7월 1일-7월 3일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한국발명진흥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순천향대학교 등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을 대표하는 10개 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인터비즈 포럼은 지난 2002년부터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간 기술이전‧사업화 연계 촉진을 통한 시장가치 창출을 유도해 실효성 있는 한국형 산‧학‧연 협력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기술이전 메커니즘의 장이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370개 기업/기관에서 1,300명이 참석해 산‧학‧연‧벤처‧스타트업기업이 보유한 유망기술 543건에 대해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 전략적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발표 및 상담 1,700여건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676억원 이상의 기술이전/투자유치 성과를 도출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인터비즈 사무국에 따르면 현재 기업, 대학, 국공립연구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민간연구기관, 벤처기업, 스타트업, 투자기관, 연구개발서비스 및 컨설팅기관, 기술거래기관 등 170여 개 이상의 바이오헬스산업분야 다양한 주체들이 오픈이노베이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가 등록 절차를 마쳤거나 진행 중으로, 지난해 대비 참석자 및 유망기술/사업아이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무국 관계자는 “ 매년 인터비즈 포럼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결과 참석자들 행사 만족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를 반영해 매년 인터비즈 포럼 참가등록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올해도 역시 참가 등록이 예년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 미국 유럽 일본 이스라엘 등 글로벌 기업/기관에서도 국내 유망기술 및 사업아이템에 관한 기술이전, 라이센싱, 공동연구 등 업무협력 추진 파트너 발굴 및 모색을 위해 인터비즈 포럼 참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인터비즈 조직위원회에서는 인터비즈 포럼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넘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장이 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해외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 참가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등록은 2020년 6월 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으며, 참가 관련 문의는 조직위 사무국(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진흥실)을 비롯한 10개 주관기관별 담당부서와 협의하면 된다.

한편 조직위에서는 코로나19에 관한 정부 조치와 지침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중으로,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석자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 개최 전 및 기간 중 행사장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와 소독제 등 방역 물품과 열화상카메라 및 체온계를 비치해 발열을 체크하는 등 방역 대책 마련을 통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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