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7월 목표 '전력투구'
세포주 개발 돌입, 개발이 완료되면 인체 임상물질 대량 생산 착수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5-08 16:24   수정 2020.05.08 20:36

셀트리온이 현재 개발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시기를 7월로 설정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최종 항체 후보군 38개를 선별하고 본격적인 세포주 개발에 돌입, 세포주 개발이 완료되면 인체 임상물질 대량 생산에 착수하는 동시에, 실험쥐 대상 효력시험 및 영장류 대상 독성시험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와 손잡고 가용한 개발 인력을 총동원하는 등 오는 7월 인체 임상이 가능하도록 개발 기간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검사결과까지 15-20분 정도면 충분해 빠른 시간 안에 검사결과 확인이 가능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에도 속도를 내는 등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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