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슨(대표 김동진)이 차세대 감염관리 시장으로 여겨지는 공간 멸균분야 선점을 위해, 국내 환경공학 기술 유망 기업인 크린바이오텍㈜(대표 배윤한)과 판매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 3일 밝혔다.
퍼슨에 따르면 크린바이오텍은 공간 멸균기 기술개발과 제품공급에 집중하고, 퍼슨은 자사 영업망을 통해 제약회사, 연구소시설, 병원 등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판매 제품은 제품명 ‘NanoQuell’(나노퀠) FN-S400을 필두로 관련 시리즈를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김동진 대표는 “최근 3~5년 주기로 발현되는 신종 바이러스 창궐과 미세먼지 등 환경악화로, 집단적 감염차단 및 건강관리를 위한 공간멸균 시장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 이 분야 강자인 크린바이오텍과 판매대행계약을 체결해 멸균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공간멸균이란 외피소독과 같은 개인에 대한 감염관리 차원을 넘어, 보다 전문적인 감염관리가 필요한 분야, 즉 GMP 적용을 받는 생산제조시설, GLP 적용을 받는 연구실험시설, 병원시설 등 일정 공간에 대한 집합적 멸균을 시행함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