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트루셋정’, 건일제약 ‘오마코미니연질캡슐’ 등이 서울대병원에 신규 입성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열린 1월 약사위원회에서 유한양행 고혈압 3제 복합제인 ‘트루셋정’ 40/5/12.5mg, 80/5/12.5mg, 80/5/25mg 3종, 건일제약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오마코미니연질캡슐 2g’, 한미약품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한미탐스캡슐 0.4mg’ 등을 원외처방약으로 승인했다.
유한양행 ‘트루셋정’은 텔미살탄, 암로디핀, 이뇨제 클로르탈리돈이 더해진 3제 복합제로 3상 임상시험에서 텔미살탄과 암로디핀 투약에도 불구하고 적절히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환자에서 텔미살탄과 암로디핀을 함께 투약한 환자 대비 우월한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냈고, 발생한 이상반응은 텔미살탄·암로디핀과 트루셋 두 군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건일제약 ‘오마코미니연질캡슐’은 내인성 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환자의 상승된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감소시키기 위한 식이요법의 보조제다.
또한 한국먼디파마 ADHD 치료제 ‘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 50mg’, 한국다케다제약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캡슐 100mg’, 한국화이자제약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리리카CR서방정 82.5mg’도 원외처방약 리스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리리카CR서방정은 165mg·330mg 2개 용량이 지난해 5월 서울대병원 약사위원회를 통과한 바 있다.
원내의약품에는 SK플라즈마 면역 글로블린 제제 ‘리브감마에스앤주 5% 200ml’, 테고사이언스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칼로덤(9㎠)’, 금청약품 하지정맥류 치료제 ‘파이브로베인주 3% 2ml’, 한국화이자업존 저용량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정 2.5mg’, 한국먼디파마 ADHD 치료제 ‘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 10mg, 30mg이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