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고지혈증 복합 치료제 5종이 삼성서울병원에 동시 입성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CJ헬스케어 ‘엑스원알정’을 비롯해 삼진제약 ‘뉴스타틴 티에스정’, 한미약품 ‘아모잘탄큐정’, 보령제약 ‘투베로정’, 녹십자 ‘루타칸정’을 신규약품으로 승인했다. 이들 제품은 오는 28일 코드가 오픈된다.
CJ헬스케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 3제 복합제 ‘엑스원알정(암로디핀/발사르탄/로수바스타틴)’은 지난해 10월 ‘5/160/10mg’ 제형이 입성한데 이어 이번에 ‘5/80/10mg’ 제형이 이름을 올렸다.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 3제 복합제로는 삼진제약 ‘뉴스타틴 티에스정(텔미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40/4/10mg, 80/5/10mg 2개 제형과 한미약품 ‘아모잘탄큐정(암로디핀/로잘탄/로수바스타틴)’ 5/50/10mg, 5/100/10mg 2개 제형도 DC를 통과했다.
또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2제 복합제로 보령제약 ‘투베로정(피마살탄/로수바스타틴)’ 30/10mg, 60/10mg 등 2개 제형, 녹십자 ‘루타칸정(로수바스타틴/칸데사르탄)’ 10/8mg, 10/16mg 2개 제형이 신규약품으로 승인받았다.
이밖에 CJ헬스케어 이상지질혈증·당뇨병 치료제 ‘아토메트서방정(아토르바스타틴/메트포르민)’ 10/500mg, 10/1000mg 2개 제형도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 녹십자 ‘글루코파지 엑스알 서방정’은 대웅제약 ‘다이아벡스 엑스알 서방정’의 공급 지연으로 품절기간 동안 변경 처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