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중국 대형마트 & 편의점 진출
뱅가드 등 중국 전 지역 유통망 확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11-26 08:49   수정 2019.11.26 08:50

케이엠제약이 중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진출했다.

케이엠제약(대표 강일모)은 자사 대표 제품인 뽀로로 칫솔&치약과 뽀로로 핸드크림, 뽀로로 바디제품이 최근 중국내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입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한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중국 최대 유통업체인 뱅가드(vanguard)와 미니스톱, Hi-24 CONVENIENCE STORES(편의점) 등이다. 입점 지역은 광동성, 광서자치구, 해남성 등 뱅가드 123개점과, 미니스톱 칭다오지역 70여개점, Hi-24 CONVENIENCE STORES 300여개점이다.

특히 설립 35년의 중국의 뱅가드는 중국내 240여개 도시에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직영 매장수 3,192개를 운영하며 연간 1,013억 위안(우리돈 16조7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 유통업체이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지금까지 중국의 동부 산동성 지역에 국한되어 있던 중국내 유통망이 광동성, 광서자치구, 해남성 등 인구 1억 5천여만명의 화남지역으로 확대돼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아용 '뽀로로' 치약을 국내 독점 판매중인 케이엠제약은 2001년 설립됐으며,  지난 10월부터 '주름개선 & 미백기능'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화장품 사업에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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