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세이지,에이티아이서 전략적투자 유치-세포치료제 개발
지분투자 유치및 공동 기술 개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6-28 10:09   수정 2019.06.28 10:11

 

㈜엔세이지(대표 이봉희)는 에이티아이㈜로 부터 초기 30억원 및 향후 GMP 시설투자 등을 포함하는 총 10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 및 파트너십 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엔세이지는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내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줄기세포 연구시설 및 생산시설을 건설해 CRISPR/Cas9 유전자교정을 활용한 줄기세포 치료제 플랫폼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티아이는 기존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반도체 웨이퍼 검사장비 국산화를 통해 광학검사 장비 분야 국내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신사업으로 바이오 자동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삼성서울병원 및 삼성전기와 공동개발을 통해 바이오 자동화 장비인 정량토출기(liquid handler)와 스캐너(plate reader)를 미국 클리블랜드대학교 생명공학연구소에 수출 계약했으며, 자동세포배양기 개발을 통해 암세포 및 줄기세포 등의 배양을 자동화 한 경험이 있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엔세이지에 세포치료제 자동화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여 세포치료제의 제품 균질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엔세이지는 2016년부터 ㈜툴젠과 다수의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해 공동 특허를 출원했고, 현재 미국내 joint Venture인 Ngene Therapeutics을 통해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공동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2018년 7월 이후 줄기세포 관련 세계 최고 비영리연구기관인 New York Stem Cell Foundation (NYSCF, 대표 Susan Solom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수준의 세포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있다. 현재 다양한 신경계 및 심혈관계 난치성질병에 대해 유전자교정 기술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특히, NYSCF 연구소는 사람iPSCs(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재프로그래밍을 위한 자동화 생산 플랫폼인 Global Stem Cell Array™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해 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및 고품질줄기세포주 1,000 종을 확보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리더여서 엔세이지의 글로벌 사업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엔세이지 이봉희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NYSCF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안전하고고효능의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개발이 탄력을 받게 되었고 세계적인 기술 및 줄기세포의 국내 도입으로 글로벌 수준의 산업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유전자교정 기술을 적용한 줄기세포치료제를 통해 난치병을 극복함으로써 세포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에이티아이 안두백 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줄기세포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NYSCF및Ngene Therapeutics와 함께 할 수 있어 혁신적인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에 한 발 더 나아갔다"며 “ 상호기술융합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대표적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세포치료제 생산 스마트팩토리 개발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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