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토린 흡입액, 비페란플러스캡슐 등이 품절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GSK ‘벤토린 흡입액’이 최근 수요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일시 품절됐다. 이 제품은 7월 1일부터 공급이 재개될 예정이다. 벤토린 흡입액은 ‘벤토린 네뷸’ 품절로 의료기관에서 대체 품목으로 처방하면서 지난달에도 일시품절 된 바 있다.
한국화이자업존이 공급 중인 ‘쎄레브렉스캡슐 100mg’ 100BTL 제형이 품절됐다. 회사 측은 이번 품절은 생산일정 지연에 따른 것으로 정상적인 공급이 가능한 시점은 2020년 초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쎄레브렉스캡슐 100mg 30BLP 제형은 정상 공급되고 있다.
한국휴텍스제약 위탁생산제품인 ‘비페란플러스캡슐’이 주원료인 BDD의 수급문제로 납기가 지연되고 있다. 생산예정일은 오는 6월말이다.
부광약품 항히스타민제인 ‘프리마란정’이 원료 공급 문제로 인해 일시품절됐다. 현재 입고 예정일은 7월말이다. ‘소아용 프라마란 시럽’도 원료 공급 문제로 일시 품절됐으며 7월 초 제품이 입고될 예정이다.
테라젠이텍스 ‘이텍스시메티딘정’이 국내 전체적인 원료 공급 부족으로 인해 일시 품절됐다. 제품 재출하는 7월 초가 될 것이란 예상이다.
제일약품 ‘유에프티이과립 0.5g’은 원료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오는 8월말까지 품절된다. 회사 측은 추후 별도로 주문가능시기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한편 한화제약은 ‘티로프민정’ 30T, 300T가 제조사의 사정으로 인해 생산 중단된다며 이 제품은 차후에도 생산 예정이 없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