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식품 포장기계 생산기업인 (주)피티케이(대표 안흥우)가 2019년 경기지역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은 지난 14일 청내 2층 대강당에서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두루 갖춘 지역 내 수출중소기업을 발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한 피티케이 등 50개사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피티케이는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돼 해외마케팅 지원(4년간 2억원) 및 기술개발사업 우대(가점 부여)를 받게 된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는 지역자율프로그램(시제품 및 디자인 개발, 특허 및 인증 획득, 컨설팅 등)을 통해 지원(기업당 1천만원 내외)받고, 민간금융기관(8개 기관, 12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은 융자 및 보증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글로벌강소기업은 1월말 모집공고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중기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외부전문가가 3차(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에 걸친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50개사(전국 200개사)를 선정했다.
한편 경기중기청은 2011년부터 작년까지 총 246개(전국 1,043개)의 수출중소기업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했으며, 지정기간은 4년으로 현재 지원하고 있는 기업은 올해 선정된 50개사를 포함해 126개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