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 바이오㈜는 한국교육가족연합회(공동대표 김용복•변상호) 주최로 15일 대전 서구에서 열린 '한국교육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과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센 바이오는 20년간 조달청에 양봉 동물의약품을 납품하며 벌독 R&D 연구소를 설립, 벌독의 의학적 기술을 개발해 온 바이오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영국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교, 런던 패션스쿨, 차병원의대, 충북대학교 등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M4A(기능성 안심벌독 원료)를 개발, 지난해부터 지정병원을 통해 각종 난치병을 벌독 시범치료했으며 암, 아토피/건선, 괴사, 신장질환 등에서 효능을 입증했다.
임상결과들을 세계당뇨학회, 벌독심포지엄(국내) 등을 통해 발표했고, 올해 초 천연물약제의 특이적 효능을 인정받아 제조(의약품신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 아토피/건선에 대한 M4A벌독치료제를 중증피부질환 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아토피환자 희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 지난 4월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과 협약으로 국제영화제와 각 국가 10개국 방송사를 통한 세계 아토피환자 치료 캠페인을 공동추진하기로 합의했고 지자체, 각종 단체, 협회, 커뮤니티 등과도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