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제약사 두 곳에 대한 검찰과 식약처의 리베이트 조사가 막바지로 들어서며 결과에 제약사들 관심이 쏠린 가운데, 경찰의 리베이트 조사가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1월 서울 관악구 소재 모 병원을 압수수색한 경찰이 이 병원과 연관해 모 유명 제약사를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이 병원 리베이트 건은 중견 제약사 2곳이 집중조사 대상으로 거론됐으나, 수사 과정에서 이들 제약사 외 다른 유명 제약사 전 ETC 임원이 억대 금액을 선지원한 것으로 드러나며 집중조사 타깃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전직 임원에 소환장을 발부한 상태로, 이후 집중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업계에서는 바싹 긴장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 뿐 아니라 해당 병원에 대한 조사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다음 타깃 제약사와 함께 제약사 줄소환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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