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대표이사 해임 '가결'
이사회,과반 해임 찬성 승인 가결...법적 문제 발생 소지 있어 대안 모색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5-09 19:20   수정 2019.05.10 06:04

경남제약이 대표이사 해임을 추진한다.

경남제약은 5월 9일 이사회에서 김주선 대표이사 해임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돼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안건이 승인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다만 " 현재 사내이사가 김주선 대표이사 1인이기 때문에 대표이사 해임에 따른 관련 법적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바, 조속한 시일 내 가능한 대안을 찾아 시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내이사가 선임된 후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변경을 결의하기 전까지는 현 대표이사가 그 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제약 이사는 현재 사내이사 1인(김주선 대표이사), 사외이사 2인(추영재 사외이사, 김재준 사외이사)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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