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의 연구개발 투자규모는 다른 업계를 상회하는 반면, 투자대비수익은 지난 몇년간 계속 감소해 온 것으로 분석됐다.
클래리베이트 CMR(Centre for Medicines Research) 최근 분석에 따르면 신약후보물질이 1단계(임상1상)에서 최종단계인 제품상용화까지 성공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확률은 모든 약물군을 통틀어 10% 이하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3단계(임상3상)에서만 전체 R&D 비용의 약 3분의 1이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나의 신약을 시장에 출시하기까지 소요되는 평균비용도 약 32억달러로, 역대 최고치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대부분은 결국 상용화에 이르지 못하고 중간에 사장되며 엄청난 비용손실로 이어지고 있다.
클래리베이트는 " 성공가능성이 적은 신약의 조기 예측과 정확한 식별을 통해 성공가능성이 높은 약물에 투자를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수립은 그 어느때보다도 제약사에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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