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5일 제5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된 유희원 대표이사(사진)가 부광약품 미래 비전 및 향후 성장동력을 밝혔다.
유희원 대표는 " 지난 해 외형면에서는 자산 및 자본이 증가했고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용효율적인 R&D 투자에서 창출된 수익으로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며 수익까지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며 " 향후에도 증가한 자본을 기반으로 R&D투자를 확대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며 신약개발을 진행하는 것이 미래 방향"이라고 피력했다.
또 향후 진행될 사업에 대해서는 "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이미 가시권에 들어온 여러 건이 있다"며 "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파이프라인 확보 뿐 아니라 당장의 매출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임상 진행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라이센스 아웃▲아시아 주요국가에 영업력을 갖고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사업 공유 ▲ 글로벌 파마들이 앞다투어 도입하고 있는 최신 분야 연구에 많은 경험을 보유한 유럽 소재 연구 클러스터와 협업▲ 매출 신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약 도입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고, 멀지않아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원희 대표는 " 외형 성장과 연구개발을 같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성과의 시작을 알린 게 지난해라면, 올해는 진화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이 본격화 될 것이며, 향후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