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간세포 분화 특허 국내 등록...중간엽 줄기세포 최초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3-15 13:43   수정 2019.03.15 13:45

(주)비비에이치씨(회장 이계호) 산하 STRI(줄기세포치료연구원장 이계호)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부작용 없는 만능 줄기세포(nEPS: newly Elicited pluripotent stem cells without side effects by natural compound)를 이용해 간세포로 분화 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가 국내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계호 원장은 “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세계 최초로 부작용 없는 만능줄기세포를 만들었고 이 세포를 간세포로 분화시킨 것으로, 이는 기능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는 간세포를 만들어 낸 것이며, 또 대량생산이 가능해 짐에 따라 간 재생 치료를 효과적으로 증폭시킨 것을 의미한다”며 “ 이번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간경변 간염 등과 같은 전반적인 간질환 치료와 대량 생산에 의한 세포치료제 개발이 보다 획기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간세포 특허 등록은 유전자를 조작하는 방식의 역분화 줄기세포(iPS)를 기반으로 한 장기세포 분화 연구 및 개발의 한계성을 극복한 새로운 세포치료제 개발로 획기적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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