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월 20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2019년도 제1회 IR 행사(K-BIC Start Up Value Up Day)'를 개최했다.
IR(Investor Relation) pitching은 기업이 투자자금 유치를 목적으로 경영성과 및 향후계획, 성장가능성 등의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설명하는 프리젠테이션이다.
행사에는 국내 최초로 말초동맥용 5F 자가확장형 스텐트를 개발한 ‘(주)시브이바이오’, 최대 최대 전자제품박람회(CES 2019)에서 Innovation Award를 수상한 ‘(주)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 등 9개 유망 창업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보건산업 창업 기업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액 총 3조 4,249억원 중 바이오・의료 분야에 가장 많은 총 8,417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지는 등 최근 보건산업 분야의 창업・벤처 생태계가 크게 활성화되고 있으나, 장기간에 걸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보건산업의 특성상 여전히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초기 창업기업과 유망기업 발굴을 원하는 벤처캐피탈간의 네트워크가 확대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성·시장성 등 민간전문가(VC, 기술가치평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사전에 엄선된 5개 기업의 투자설명회가 열렸으며, 투자유치 전략 등 투자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IR 발표를 했다.
또 IR 발표 5개 기업 외 유망 창업기업 4개 등 총 9개 기업이 현장에서 VC 투자심사역과 1:1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주요 투자기관 : KB인베스트먼트, 시너지IB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LSK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종근당, 대웅제약, AVA엔젤클럽 등이다.
혁신창업센터는 민간전문가 평가를 통해 유망 기업을 사전선별하고, 투자유치 능력을 향상을 위한 IR 멘토링(투자유치 전략, 프리젠테이션 자료 작성, 모의 발표 등)을 통해, 내실있는 투자설명회를 격월로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보건산업분야 초기 창업기업에 보다 많은 투자가 필요한 현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이번 IR행사를 통해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며 "향후에도 보건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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