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이 CJ헬스케어와 손잡고 숙취해소음료 약국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신신제약은 CJ헬스케어와 숙취해소음료인 ‘헛개 컨디션’의 약국유통 및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유통 및 판매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헛개 컨디션’과 ‘컨디션 환EX’ 로, 신신제약은 전국 직거래 약국 9천여 곳을 통해 공격적 영업에 나설 방침이다.
신신제약은 잘 정비된 OTC 영업조직 및 약국 직거래 영업력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라이온코리아와 코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라이온사 대표 점안액인 ‘아이미루’는 지난 3년간 약 40%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 부터는 이니스트바이오 첫 OTC 제품인 ‘라라올라액’ 판매 계약을 통해 약국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규모는 2015년 1,353억원에서 2016년 1,557억원, 2017년 1,748억원으로 최근 3년간 매년 약 15%씩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시장은 2,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