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화장품 타입 '보툴리눔 톡신'개발 프랑스서 론칭쇼
글로벌미용성형학회 ‘IMCAS’에서 신제품 론칭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2-07 16:05   수정 2019.02.07 16:06

성장인자와 펩타이드 기반 생명공학회사인 케어젠(대표이사 정용지)이 화장품 타입 '보툴리눔톡신'을 개발해 프랑스 파리 임카스에서 최초로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열린 임카스(올해 21주년)는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미용성형학회로, 글로벌 성형 및 피부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케어젠 정용지 대표는 ‘NO BBDE injectables, Botox like peptide’주제 심포지엄에서 “ 지금까지 안면 주름 치료는 주사기 형태의 미국 앨러간사 보톡스 제품이 시장을 과점해왔다”며 “ 케어젠이 개발한 PTx(Peptide Toxin)는 실제 보툴리눔톡신 기전과 동일한, 아세트콜린 분비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안면근육 수축을 방지시키는 작용을 함으로써 빠른 시간 내 주름개선 효과는 물론 세안 후에도 장기간 효능을 지속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 케어젠 매출의 90% 이상이 수출로,  PTx는 주름개선 효과 뿐 아니라 케어젠의 핵심 펩타이드 성분 작용으로 모공축소, 피지억제 효과까지 있어 20대 이상 남녀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용 목적 보툴리눔톡신 시장 규모는 글로벌 약 2조원, 국내 약 1천억원으로 매년 10.5%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